[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요리연구가 이연복이 식당 폐점을 고백하고 씁쓸함을 드러낸다.
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중식 대가 이연복 대 일식 장인 정호영의 요리 대결이 그려진다.
이날 이연복, 정호영 셰프는 교수로 재임 중인 학교에서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 나섰다.
하지만 시간 관계상 실습 강연을 할 수 있는 요리는 단 한 가지뿐. 이에 중식과 일식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 이연복과 정호영은 각각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중화냉면과 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의 장점을 합친 겉바속촉 멘치카츠를 메뉴로 선택해 요리 시연을 했다고.
집에 있는 재료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는 이연복에 학생들뿐만 아니라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도 "배우고 싶다"는 의욕을 불태웠다는데.
이에 다급해진 정호영이 학생들의 입맛을 취향저격할 비장의 카드를 꺼내자 당황한 이연복은 "레시피에 없지 않았어?"라며 폭풍 견제에 나섰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또 실습 메뉴로 선택받은 최종 우승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갔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연복은 "요즘엔 옛날 같지 않아"라며 문전성시를 이뤘던 부산점이 문을 닫게 된 이유를 밝혔고, 이를 들은 정호영은 깊은 공감을 보내며 씁쓸해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셰프들의 동병상련 사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연복 대 정호영, 요리 보스들의 불꽃 튀는 승부 결과는 오늘(28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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