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서울대작전' 문현성 감독이 위너 송민호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 연출을 맡은 문현성 감독은 29일 오전 스포츠조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송민호는 송민호 그 자체였다"고 했다.
송민호는 '서울대작전'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섰다. 문 감독은 "사실 아예 걱정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송민호'라는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시도였는데, 1988년 서울 바이브가 추구하는 일에 과감히 뛰어들어줘서 참 고마웠다. 또 다른 배우들과도 현장에서 잘 어울려서 카메라 여부에 상관없이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서울대작전' OST까지 만들어주셔서 서로에게 평생 잊지 못할 큰 작업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작품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1980년대에는 우리가 알지 못한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었다. 그런 과정들이 격렬하게 부딪히고 공존하면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022년의 한국이 만들어졌다고 느낀다. 1988년에 개최된 올림픽 관련 일들을 찾아보면 믿기 힘들 정도로 영화 같은 일들이 많다. 그중 '서울대작전'은 하나의 조각일 뿐이다. 기존 우리의 시각과는 또 다른 각도에서 1988년을 소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26일 공개된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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