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8위로 내려앉은 두산 베어스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선발 곽 빈이 팔꿈치 부상으로 1군 말소됐다.
두산 구단은 29일 "곽 빈이 병원 검진(MRI) 결과 우측 팔꿈치 미세염증 소견을 받았다.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며 휴식도 필요하다 판단해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곽 빈은 최근 김태형 감독으로부터 "KBO리그에서 안우진 다음 가는 구위를 지녔다"는 호평을 받을 만큼 호투를 이어갔다.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8월 평균자책점이 2.22였다. 올해 21경기에 등판, 5승7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중이었다.
하지만 한창 좋은 페이스에 뜻하지 않은 팔꿈치 통증으로 제동이 걸렸다. 두산은 이날 곽 빈과 더불어 베테랑 좌완투수 장원준, 내야수 송승환도 함께 1군에서 말소했다.
키움은 불펜투수 하영민과 노운현을 1군에서 제외했고, KIA는 선발과 불펜을 아우르는 마당쇠로 활약하던 윤중현을 말소했다. SSG는 투수 김상수, KT 위즈는 투수 하준호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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