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각오를 다졌다.
김신영은 30일 오전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낙점된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故송해에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으며 34년 만의 MC 교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신영은 "전국에 어디다 갖다 놔도 있을 법한 사람. 문턱이 낮고, 어디든 있을 것 같은 사람. 편하게 말을 할 수 있고 장난을 칠 수 있고. 희극인으로 20년차다. 그렇기에 정말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아이들의 동요대회, 대회들을 행사를 많이 하다 보니 그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실제로 눈높이가 똑같다. 때로는 높을 수도 있지만, 거기에 맞춰서 여러분께 포근하고 편안한, 동네 동생 손녀, 때로는 이모가 될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라 선택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올해로 한 라디오만 10년차다. 제 활동의 반을 라디오로 했다. 제 인생 모든 것을 '전국노래자랑'에 바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신영은 "저는 어제 주변 연락 때문에 기사를 접했다. '속보'만 보고 많은 분들이 '너 뭐 잘못했느냐'고 하더라. 전유성 교수님도 '넌 항상 고정관념을 깨는 즐거움이 있는 사람이구나'라고 하셨다. 바로 직전까지 수녀님까지도 '너무 축하한다'고 하셨다. '루시아 너무 축하한다'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영은 "나는 못 먹는 음식도 없다. 팔도를 다니며 먹을 예정이다. 여러분이 힘겹게 농사 지은 것 맛있게 먹겠다. 먹방 경력만 8년이다. 저는 우즈베키스탄 양고기까지 먹은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통해 10년 이상 DJ로 커리어를 쌓아왔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진행력을 선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둘째 이모 김다비'와 '셀럽파이브' 등 가수 활동을 통해서도 대중과 소통했다.
김신영은 오는 10월 16일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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