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재호(37)가 부상을 털어내고 첫 실전에 나섰다.
김재호는 31일 고양 국가대표훈련장에서 고양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 2군)와 퓨처스 경기에 2번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 올 시즌 77경기에서 타율 2할1푼8리를 기록한 김재호는 지난 18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어깨 통증이 심해지면서 2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의 주전 유격수로 꾸준하게 자리를 지켜왔던 그였지만, 어깨 통증이 이어지면서 타격 및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동안 회복에 집중했던 김재호는 이날 첫 실전을 소화했다. 유격수 수비와 함께 두 차례 타석에 나섰다.
첫 실전 투수도 좋았다. 키움은 선발 투수로 정찬헌을 내세웠다.
김재호는 첫 타석에서 6구의 승부를 펼쳤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수비에서도 1회 박주홍의 유격수 땅볼 타구를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예정돼 있던 두 차례 타석을 소화한 김재호는 3회말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고양=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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