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 김평호 주루코치가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우승 레전드' 전준호 2군 주루코치가 1군에 올라왔다.
롯데 구단은 31일 "김평호 코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대신 전준호 코치가 1주일간 역할을 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격리기간은 1주일이다.
김평호 코치와 전준호 코치는 모두 올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강조하는 '애슬레틱, 다이나믹, 한 베이스 더가는 야구'를 위한 영입이었다. 특히 전준호 코치는 1992년 염종석 현 동의과학대 감독이 이끈 롯데의 마지막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다만 도루 개수만 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롯데는 30일까지 팀 도루 49개를 기록, KT 위즈(66개) 키움 히어로즈(53개)에도 뒤진 10개 구단 꼴찌다. 개인 도루 역시 황성빈이 8개로 도루 30걸의 끝자락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팀내 2위는 퇴출 외인 DJ 피터스(7개), 3위는 베테랑 안치홍(6개)이다.
고척=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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