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쇼킹하다 못해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남편과 장모의 충격적인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백년해로를 꿈꿨으나 누구보다 가까운 인물에게 배우자를 빼앗긴 전대미문의 불륜 스토리가 전해졌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영국인 제스 알드리지였다. 그는 남편 라이언 셸턴과 딸을 키우며 살고 있었다. 둘째 아이 임신 중이던 제스는 출산을 앞두고 친정 어머니 집으로 이사를 갔다. 자녀 다섯 명 손주 여섯 명을 키운 육아 달인 어머니 조지나의 육아 도움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어머니 집에 찾은 후부터 이들 가족에는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애주가 조지나와 라이언은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거의 매일 밤 단둘이 술을 마시며 정도를 넘어선 스킨십을 하면서 성적인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제스는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이 보기 싫었지만 도움 받으러 온 입장이라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못 친해지면 어쩌지'라고 걱정했으나 서로 싸우고 있는 것 보다는 필요 이상으로 친한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한 것. 양재웅은 "상황을 좋게 보려고 한 거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스는 남편이 장모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만다. 그리고 어머니는 사위의 손길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제스는 당장 "무슨 행동을 하는 거냐"며 라이언의 행동을 따졌다. 그러나 라이언은 태연하게 "장모님이 길 막고 있어서 잠깐 비키라고 한 거야"라고 둘러댔다.
출산을 앞둔 제스는 남편과 어머니가 수상했지만 일을 키우기 싫었는지 그냥 넘어가버리고 말았다.
아이를 낳으면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갈 거라 믿은 제스. 하지만 출산 날 라이언은 병원에 찾아오지 않았다. 이어 라이언에게 온 "헤어지자"는 이별 문자를 보고 제스는 충격에 빠졌다. 제스가 이혼 이유에 묻자 라이언은 "나와 장모님 사이를 의심하는 것을 보고 질렸다. 이제 그만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스는 이를 믿지 않았다. 라이언의 문자가 왔을 때쯤 병실에 있던 어머니가 사라졌던 것이다. 남편과 어머니의 불륜 의심이 확신으로 된 순간 제스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출산 이틀 만에 퇴원을 하고 집에 갔지만 라이언은 사라진 후였다.
수소문한 끝에 남편은 어머니와 외삼촌 찰리의 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을 알아냈다. 제스가 두 사람에게 따져 물으니 그제야 남편과 어머니는 불륜을 인정했다고. 특히 조지나는 "그런데 사랑에 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어"라고 해명해 제스를 더 분노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조지나는 제스에게 '네가 진실을 원한다면 알려줄게. 라이언이 3년 동안 내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6개월 전에 그 마음을 받아 준거야. 너는 모르겠지만 우리 사이는 아주 가까워. 우리는 서로 숨기는 비밀이 하나도 없다. 나는 라이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라이언도 마찬가지야'라고 문자를 보냈다. 3년 전은 제스가 라이언을 조지나에게 소개했던 시점이었다.
또 조지나는 SNS에 라이언과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해 딸 제스를 더욱 고통 받게 했다.
이에 이상민은 "저 정도면 악마다"라며 조지나의 기행에 혀를 내둘렀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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