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짠물 수비'로 선두 아스널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뉴캐슬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아스널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지만 연승 행진은 5경기에서 멈췄다.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8승5무) 행진을 이어간 뉴캐슬은 3위를 지켰다.
뉴캐슬이 막강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 아스널마저 원정에서 무실점으로 제지하자 그 저력을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다. 영국의 'BBC'는 '뉴캐슬은 이제 진정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라고 평가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사우디라아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됐다. 당시만 해도 암울했다. 강등권이었다. 하지만 1년 만에 전혀 다른 팀이 됐다. 화려한 영입보다는 '알짜배기'를 수혈하며 팀의 체질을 개선했다.
특히 수비가 대단하다. 뉴캐슬은 EPL에서 최소 실점(11골)을 자랑하다. 특히 EPL과 리그컵 등 최근 11경기에선 단 2골만 허용했다. 또 6경기 연속 무실점은 뉴캐슬 구단의 새로운 역사다.
뉴캐슬의 '빅4'는 더 이상 우년이 아니다. 'BBC'는 '뉴캐슬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진 아스날을 막아냈다. 뉴캐슬을 빅4로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이같은 수비 기반에 있다'며 '뉴캐슬은 이제 빅4에 확고히 자리 잡고 있으며 당연히 그럴 만하다'고 평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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