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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부모님이 형제와 비교해 스트레스를 주진 않았다. '너는 너만의 길이 있다'고 했다. 스무살이 되면서 경제적으로 독립하려고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설거지부터 그릇 정리, 음료 서빙도 했고 사립 정신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조무사로 1년 정도 일하기도 했다. 밤 11시부터 환자를 1대 1관리했는데 충동적인 환자는 화장실까지 따라다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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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와의 러브스토리도 풀어놨다. 그는 "나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벼락스타였고 신애라는 이미 톱스타라 다가갈 생각도 못했다. 그런데 아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줬다. '저 남자 저대로 두면 평생 말 못하겠구나' 싶어서 먼저 기회를 준 것이다"라며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5번 이상 하지만 아내에게 예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아내는 30년 동안 아침에 일어나면 나를 보고 방긋 웃으며 '여보 잘 잤어?'라고 해준다. 본인도 아플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을텐데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는 내가 행복하고 감사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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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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