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는 '여행의 꽃'으로 불린다. 바다 위에서 숙박과 식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시간에 쫓겨 느끼지 못했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덤이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크루즈 여행 관련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은 이유다.
호주 여행 전문 브랜드인 호주로를 운영하는 T리더투어는 최근 국내 최초로 호주 시드니 크루즈 관광상품을 최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크루즈 상품은 그동안 호주 여행은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또는 시드니와 포트스티븐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드니항에서 10만톤급 대형 유람선을 타고 골드코스트를 지나 모튼아일랜드까지 다녀오는 형태로 구성됐다. 그동안 없던 새로운 호주 시드니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크루즈 관광패키지는 시드니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4박5일간의 환상적인 크루즈 일정을 마친 후 시드니항으로 돌아와 블루마운틴투어와 시드니 시티투어를 만끽하는 총 5박7일간의 여정이다. 중간에 모튼 아일랜드 기항지에 내려 맑은 해변에서 수영이나 카약 타기, 난파선 스노클링, 모래 썰매나 쿼드 바이크 타기 등 즐길 수 있다. 매월 1회 출발하는 '크루즈와 함께하는 시드니 여행 7일'상품의 현지 여행경비는 16명 이상 출발 기준시 1인 경비는 90만원부터다. (항공료 별도)
T리더투어 관계자는 "크루즈 상품을 통해 호주 여행시장을 다시 찾는 호주 여행 매니아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신상품 개발과 투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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