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축구천재' 이강인(22·마요르카)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9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뉴캐슬, 애스턴 빌라, 번리, 네덜란드 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언론들은 이강인이 올 겨울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레레보도 "이강인이 90%의 확률로 레알 마요르카를 떠날 것 같다. 행선지가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다. 두 개 리그로 좁혀진다. EPL 혹은 네덜란드리그"라고 전하기도.
이적의 기초 단계인 스카우트가 파견됐다는 소식도 들린다. EPL 구단들은 지난해 11월 10일 애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이강인의 경기력을 체크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냈다고 알려졌다.
이강인은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경기에 출전, 2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알 마요르카의 중원을 책임지는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은 이강인의 잠재력을 폭발시킨 무대였다.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선 교체투입과 동시에 택배 크로스로 조규성의 헤딩 골을 도왔다.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도 흐름을 바꾸는 프리킥을 선보였다.
하지만 루머만 무성하다. 아직 이강인에게 공식 제안을 한 팀은 없다. 마르카는 "마요르카는 이강인에 대한 제안을 단 한 건도 받지 못했다. 이적에 대한 공개 협상도 없다"고 전했다.
이강인을 원하는 구단은 바이아웃(최소 이적료)을 지불해야 한다. 1700만유로(약 228억원). 뉴캐슬, 애스턴 빌라 등 EPL 구단 입장에선 크게 부담되는 금액이 아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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