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아병동(가5병동)이 최근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Bucheon hands up)'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단장했다. 소아병동 입구와 각 병실 입구, 병동 스테이션, 놀이방, 엘리베이터가 부천핸썹으로 꾸며졌다.
이번 소아병동 캐릭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재단과 체결했던 '만화도시부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천핸썹은 '푸처핸썹(Put your hands up)이란 말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공공 캐릭터 공모전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도 있는 부천시를 대표하는 대표 캐릭터다.
부천성모병원 김희열 병원장은 "부천시 최초 대학병원인 부천성모병원에 부천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으로 꾸며진 소아병동이 조성되어 뜻깊게 생각된다"며, "새로 단장한 소아병동에서 환아들이 밝고 평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고 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2010년부터 소아환우를 위한 만화책 비치 및 소아병동 캐릭터 꾸미기, 소아환우 캐리커쳐 그리기, 응급의료센터 내 내원객 대상 만화책 비치 등 만화를 통한 문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건강, 그 이상의 행복실현'이란 주제로 부천성모병원 주차장 외벽 만화벽화 조성사업도 현재 진행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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