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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토트넘과 5년 계약에 사인한 브라질 공격수 모우라는 2024년까지 계약기간이지만 마지막 1년은 지난 12월 31일까지 발동해야 하는 옵션 계약이었다. 2018년 파리생제르맹에서 2500만 파운드에 이적한 후 모우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조제 무리뉴의 총애를 받았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로는 출전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 올 시즌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 11경기에 나섰고 이중 선발출전은 2경기에 그쳤다. 지난 시즌 데얀 쿨루셉스키 영입 이후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 조합에 쿨루셉스키를 주로 써왔고, 모우라의 부상까지 겹치며 점점 입지가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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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라는 지난해 5월 시즌 최종전 노리치시티전에 교체 투입돼 헌신적인 플레이로 손흥민의 22호골을 도우며 아시아선수 첫 골든부트(득점왕, 23골)을 이끌기도 했다. 23호골 역시 손흥민을 대신해 프리킥을 찬 모우라의 헌신에서 시작됐다. 모우라는 손흥민의 득점왕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모습으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당시 손흥민은 "모우라에게 정말 감사한다. 만약 22호골을 넣지 못했다면 다음골도 넣지 못했을 것이다. 모우라가 들어와서 경기 흐름을 바꿨고, 우리의 프레시한 다리가 돼줬다. 루카스는 교체돼 들어올 때부터 내게 도움을 주려는 마음을 먹고 들어왔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너무 고마웠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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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라의 계약 종료설은 '토트넘이 브라이턴의 벨기에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노린다'는 소식과 함께 흘러나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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