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가 11일 오전 교내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한림대 도헌학술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4일 개최된 현판식에 이어 열린 개원식을 통해 한림대는 도헌(陶軒) 윤대원 이사장의 아호를 붙여 설립한 도헌학술원의 목표와 비전을 공표하고, 산하 4개 연구소(한림과학원, 태동고전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소, 지역협력연구원)와 함께 일송 건학이념을 계승·발전시켜나갈 도헌학술원의 역할과 위상을 알렸다.
이날 개원한 도헌학술원은 개교 40년 이래 인문사회과학, 의과학, 첨단바이오과학 역량을 쌓아온 한림대학교가 국가와 시민사회가 요청하는 '21세기 문명대변혁의 물결을 헤쳐나갈 지성'을 창출하고 개척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설립됐다.
특히 도헌학술원은 우리나라가 보여준 20세기 저력을 갱신할 '활력(活力) 사회', 갈등과 충돌을 신동력으로 변환할 '협력 사회', 불안과 좌절을 안정과 참신한 의욕으로 대체할 '희망 사회'가 지향하는 원대한 목표다.
도헌은 윤대원 현 이사장의 아호로, 설립자 일송(一松) 윤덕선 박사의 건학이념을 계승하고 일송학원의 외연과 내포(軒)를 더욱 큰 그릇(陶)에 담고 확장한다는 의미다.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은 "도헌학술원은 활력·희망·협력의 미래 사회를 위한 지성의 등대가 되고자 하는 포부로 설립됐다"며 "학계와 시민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대원 이사장, 재단본부 윤희성 상임이사, 육동한 춘천시장,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 송호근 도헌학술원장 및 4개 산하연구소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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