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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스타' 박승희, 오늘(12일) 득녀…"산모·아이 모두 건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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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방송인 박승희가 득녀했다.

12일 박승희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박승희가 오늘(12일) 오후 3시 10분 서울 청담동의 한 병원에서 3.78kg, 54cm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라며 "지난 2021년 4월 결혼 후 약 1년 9개월 만에 얻은 첫 자녀이며 현재 박승희 님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박승희의 임신 소식 이후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한다"라며 "또 스케줄과 컨디션 등을 배려해주신 방송 관계자 여러분들도 감사드리며, 소중한 새 생명과 함께 맞게 된 박승희의 가족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향후 박승희의 방송활동과 새로운 도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승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가방 디자이너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5세 연상 패션 브랜드 대표와 결혼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