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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다저스가 바우어를 지명할당(DFA) 조치한 지 6일 만에 방출 조치를 취한 것이다. 조건없는 방출이란 바우어를 방출 웨이버로 등재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FA 신분으로 풀어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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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바우어를 지명할당 조치할 당시 "당 구단은 그동안 메이저리그(MLB)의 조사에 적극 협조했고,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 학대를 금지하는 규정을 충실히 따랐다고 생각한다. 바우어의 행위는 역사상 가장 긴 출전정지 징계로 이어졌고, 해당 절차가 이제 마무리됐으니 우리는 그가 더 이상 우리 조직의 일원이 아님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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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우어가 항소해 징계가 경감되기는 했지만, 다저스는 2주간 고민 끝에 방출대기 조치를 취했다. 바우어는 "다저스 구단의 요청으로 만났는데 내가 복귀해서 올해 던지기를 바란다고 말해줬다. 말을 바꿨다"고 폭로했지만, 다저스 구단은 이를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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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에이전트는 "최소한 관심을 나타내는 구단 정도는 있을 것"이라고 했고, 어느 프런트 관계자는 "투수가 필요한 팀들이 있을텐데, 역풍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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