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 그리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과 '파친코'의 김민하가 수상의 기쁨을 누리고 귀국할 수 있을까.
제28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가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박찬욱 감독과 박은빈, 김민하도 자리에 참석할 예정.
박찬욱 감독은 2005년 '올드보이', 2016년 '아가씨'로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헤어질 결심'으로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 '클로즈'(벨기에) 등과 경합한다.
박은빈과 김민하도 시리즈 부문에서 경합을 펼친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애플TV+ '파친코'는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두 작품은 넷플릭스의 '클레오', '여총리 비르기트', '1899', HBO맥스의 '가르시아!', HBO '나의 눈부신 친구', 무비 '더 킹덤 엑소더스', 애플TV+의 '테헤란'과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작품의 수상은 더이상 낯선 일은 아니다. 앞서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최고의 액션 시리즈 부문, 액션 시리즈 부문 남자 연기상(이정재), 액션 시리즈 부문 여자 연기상(정호연)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또 2020년에는 '기생충'이 2021년에는 '미나리'가 수상했다. 이에 '파친코'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후보자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한국 드라마가 또 다시 세계 무대에서 수상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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