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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신혼 2년 차인 두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모닝 뽀뽀를 하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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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남편 양준혁이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결혼 발표하고 나서부터 더 잘해주는 거 같았다. 자기 사람일 때 더 챙기는 느낌이다. 이제 뭔가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한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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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때 남편이 '오빠만 믿고 와. 오빠가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날 다독여줬다. 의기 소침해있다가 그 후로는 전혀 그런 게 없었다"며 "오빠 고향을 내려가거나 그러면 나를 되게 보고 싶어 하는 식당 할머님들이나 다른 분들이 항상 반겨주셔서 지금은 되게 좋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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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내는 "이런 게 너무 신기하다. 그게 성공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점인 거 같다. (남편은) 계속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다. 팬이었으니까 그런 모습이 있다는 걸 안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양준혁은 "처음에 나는 몰랐는데 (아내가) 예민해서 (불면증 치료) 약도 먹었다더라. 근데 지금은 약도 다 끊었다"고 말했다. 과거 불면증이 심했다는 아내는 "진짜 예민한 타입이이었다. 불면증도 워낙 심하고 진짜 심할 때는 이틀에 한 번 잠들 정도였다. 그러면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고 의욕도 없다. 그런 생활을 몇 년 했던 거 같다. 극복해보려고 엄청나게 노력했는데도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병원에서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할 거 같다고 얘기했는데 정말 기적처럼 한 번에 (약을) 끊었다. 내가 이렇게 좋아질 거라고는 기대 못 했다"고 전했다. 양준혁도 "확실히 연애 때보다 얼굴이 좋다"고 말했다.
아내는 "결혼이 큰 거 같다. 나도 깜짝 놀랐다. 워낙 남편이 느긋하고 사람이 어떤 일에도 의연해서 내가 호들갑 떨 필요도 없고, 또 걱정해주는 걸 제일 싫어한다. 그래서 나도 훈련이 되고 있는 거 같다"며 "오빠랑 결혼을 결정한 시점에 마음이 푸근한 게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기적 같은 사랑의 힘인지 마음이 진짜 편안해졌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양준혁은 "내가 사람 하나 살렸다"며 거만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양준혁은 "(아내가) 나를 많이 따르는 편이다. 잘 안 떨어져 있으려고 한다. 연애 한참 하고 나서 (아내가)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는 걸 알았다. 처음에는 잘 몰랐다. 그래서 걱정하려고 했는데 (아내 상태가) 좋아져서 (안 좋은) 시기는 좀 지나가 있었던 거 같다"며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러 다니고, 야구할 때도 자기도 야구 배우고, 축구도 같이 하고 그렇게 따라서 같이하니까 너무 좋더라"며 아내와의 행복한 생활을 자랑했다.
이날 아내는 2세 계획에 대해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남편이니까 닮으면 너무 좋지 않을까 싶다. 오빠의 체형과 뼈대를 가져야 우리가 원하는 야구선수로 키울 수 있을 거 같다"며 "아빠보다 뛰어난 선수가 이정후 선수라고 들었다. (우리 아이도) 이정후 선수 같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좋은 DNA를 썩히기가 아깝다"고 밝혔다. 이에 양준혁은 "더 일찍 결혼해주지. 5년만 빨라도 얼마나 좋았냐"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아내는 "아버님도 맨날 그러신다. 그러면 벌써 3~4명은 낳았을 텐데 그게 좀 아쉽다"고 말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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