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과 결혼 생활을 전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3년 차 신혼부부 양준혁과 박현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한국 야구의 전설이자 포항 이웃 주민인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과 함께 자매들의 집을 찾았다. 앞서 양준혁은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박현선과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를 모은바, 이날 두 사람은 결혼 과정부터 고민까지 자매들에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9살 나이 차에 아내 박현선 가족들의 반대가 심했다는 양준혁. 반면 자신의 집은 두 팔 걷고 결혼을 적극 지지해줬다는 후문.
양준혁은 "우리집에서는 좋아했다. 특히 아버지는 며느리에게 절하고 싶다고 말 할 정도로 좋아했다. 아버지가 내게는 한 번도 하지 않았떤 '보고 싶다'라는 표현을 며느리에게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준혁은 2세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정자왕이다. 아내는 산전 검사 결과 실제 나이는 36세인데 난소 나이가 20살이라고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아내 박현선은 "병원에서 홈런 맞은거라고 하더라. 6개월 안에 자연 임신될 것 같다고 했다. 넷도 낳겠다고 하더라"며 "결혼 초에는 자녀가 빨리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임신이 쉽지 않아서 마음을 비우고 신혼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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