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화들짝 놀랐다. 급하게 18세 신성의 내부 단속에 들어갔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19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8세 신예 알레한드로 가나초에 수정된 재계약 안을 제시했다. 가나초 측은 긍정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했다.
가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맨유 U18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가나초는 고심끝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선택했지만, 2022년 카타르월드컵 대표팀 최종 엔트리 명단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그의 존재감은 짙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1군에 콜업된 가나초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잠재력을 폭발하고 있다. 특히 EPL 2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 래시포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최정상급 팀과의 경기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단적인 장면이었다.
가나초는 맨유 미래 계획의 소중한 자원이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그의 계약은 2024년에 만료된다. 이미 주급 2만 파운드(약 3000만원)의 재계약을 제시했지만, 가나초 측은 거절했다.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명문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순간이었다.
단, 맨유는 재빠르게 단속에 들어갔다.
인디펜던트지는 '맨유는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가나초를 핵심 자원 중 하나로 분류했다. 새로운 장기계약을 맺을 예정이고, 기본급보다는 막대한 인센티브 계약에 초점을 둔 재계약 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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