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족 전용 주방장을 구한다. 하지만 까다로운 요건 때문에 채용에 난항을 겪는 모양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각) '호날두가 월급 4500파운드(약 700만원)에 개인 요리사를 구하고 있는데 애를 먹고 있다. 자신과 가족들이 좋아하는 스시 및 다른 요리들에 대한 요구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가족들의 식성을 완벽하게 맞출 요리사를 찾느라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고향 포르투갈에 은퇴 후 가족들과 함께 살 저택을 건설 중이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포르투갈 리비에라에 위치한 이 집의 가격은 무려 1700만파운드(약 260억원)에 달한다.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나스르가 호날두에게 주는 연봉 1억7300만파운드(약 2700억원)에 비하면 적은 돈이다.
엄청난 규모인 만큼 관리 인원도 여럿 필요하다. 데일리메일은 '이 맨션은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호날두의 은퇴 주택이다. 집사를 포함해 일부 직원들의 자리는 채워졌다. 셰프 역할은 여전히 공석이다'라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와 그의 배우자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원하는 것이 많다고 지적했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와 조지나는 스시와 같은 세계 각국의 요리는 물론 포르투갈의 전통 음식까지 능숙하게 다루는 요리사를 바란다. 호날두는 일본의 진미를 즐기기 위해 맨션에서 아예 한 구역을 특별히 설계한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조명했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는 월급 4500파운드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사람을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의 입맛을 탓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호날두는 이달 초에 알나스르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최고의 스위트룸 중 한 곳에 체류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이 호텔 스위트룸의 가격은 웹사이트에 나와 있지 않다. 개인적으로 예약해야 한다. 공개된 방 중에 가장 비싼 곳은 3300파운드(약 500만원)다'라며 호날두가 묵는 방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금액일지 암시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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