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GS칼텍스가 '대어' 현대건설을 잡으면서 3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외국인 주포 모마의 부상은 큰 걱정거리로 남았다.
GS칼텍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25-22, 19-25, 19-25, 23-25, 15-12)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승점 2점을 획득 시즌 전적 11승11패 승점 33점으로 한국도로공사(11승1패 승점 32점)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6연승에 실패했다.
강소휘의 화력이 빛났다. 강소휘는 25득점 공격성공률 48.89%를 기록하면서 현대건설 코트를 폭격했다. 유서연은 서브에이스 4개를 꽂아 넣는 등 12득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5세트 막판 현대건설의 추격이 거세진 상황에서 해결사로 나서면서 승리를 안겼다.
경기를 마친 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모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국내 선수로 했는데, 문지윤이 잘 채워줬다. 4세트 위기가 있었지만, 선수들이 잘 뭉쳐줬다. 모마는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상태가 걱정이 된다. 검사를 해봐야할 거 같다"라며 "다음 경기가 페퍼저축은행이라 광주로 가야하는데 일단 서울에 남아서 검사를 받도록 하려고 한다. 상황에 따라서 휴식을 취하면서 재활을 할 수 있다. 지켜봐야할 거 같다"고 밝혔다.
차 감독은 이어 "정지윤이 들어왔을 때 우리가 서브를 얼마나 공략하느냐가 관건이었다"라며 "2세트부터 정지윤이 들어왔는데 오히려 그게 정지윤을 공략해야한다는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선수들이 갑자기 서브 범실을 했다. 안 좋은 흐름으로 넘어가면서 정지윤의 공격성공률마저 높아졌다. 다행히 이겨냈다"라고 이야기했다.
차 감독은 "(유)서연이와 (최)은지가 얼마나 버텨주는지에 따라서 스타팅이 갈린다. 컨디션이 떨어지면 권민지도 있다. 어떤 선수든 기용을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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