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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이쓴은 육아와 청소를 동시에 실행하는 일타쌍피의 진수를 선보인다. 로봇 청소기에 준범이의 보행기를 연결시켜 로봇 청소기가 움직이는 데로 보행기가 따라가게 만든 것. 준범은 요리조리 움직이는 로봇 청소기를 눈으로 쫓으며 본의 아니게 청소를 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맡았다. 이 후 제이쓴은 떡만둣국 만들기에 나선다. 제이쓴은 아기띠를 두른 채 "아버지가 김치 만두를 좋아하셔서"라며 만두피부터 시작해 부모님을 위한 떡만두를 직접 하나씩 만든다. 슈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준범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꼬까옷을 차려 입은 준범의 모습에 커다랗게 함박 미소를 지은 후 준범이 꼬물거리는 모습으로 세배를 드리자 크게 기뻐해 제이쓴을 뿌듯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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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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