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고 요리스(토트넘)가 자신을 향한 비판에 입을 뗐다.
영국 언론 더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요리스가 월드컵 이후 고통받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결승전 패배 뒤 정신적인 신선함이 부족하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지난 2012~2013시즌부터 토트넘의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도 있다. 하지만 최근 반복된 실수로 논란을 야기했다. 지난 1일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당시 더선은 '요리스의 악몽과도 같은 월드컵 결승전 경기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혹평했다.
그의 위기는 끝이 아니었다. 요리스는 16일 아스널과의 대결에서는 자책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를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팬들은 '요리스는 토트넘에서의 시간이 끝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요리스가 입을 열었다. 그는 "정상적인 시즌이 아니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9월 초부터 월드컵까지 사흘에 한 번씩 경기를 했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시기에 대비하고 싶다. 우리에게 승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상위 4위 안에 들기 위해서는 다른 선수들을 쫓아야 한다. 아직 많은 경기가 있다. 우리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우리의 경기 수준에 도달하기를 바란다. 그것이 시즌 가장 중요한 순간에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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