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적토마' 미토마 카오루(26·브라이턴)가 '앨런 시어러의 남자'로 거듭났다.
미토마는 최근 가장 핫한 공격수 중 한명이다. 지난 레스터시티 원정에서는 손흥민을 연상케하는 환상적인 오른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벌써 5골.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손흥민의 득점수를 넘었다.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일 정도로 뜨겁다. 브라이턴도 미토마를 앞세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축구 해설가로 변신한 시어러는 미토마의 팬 중 하나다. 그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라운드 베스트11에 미토마의 이름을 올렸다. 시어러는 '미토마는 경기를 치를때마다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레스터시티전 골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토마에 빠진 것은 시어러 뿐만이 아니다.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는 현역 시절 자신의 장기와도 같은 골을 성공한 미토마에 칭찬을 보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토마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브라이턴의 왼쪽 측면에서 미토마를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레전드 마이클 오언 역시 "지난 몇 주간 미토마는 대단했다"고 엄지를 세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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