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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다운 변화무쌍한 수가 OK금융그룹을 당황시키며 완벽한 승리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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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초반은 치열했다. 다만 최태웅 감독의 날카로운 눈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6-6 동점을 이뤄내며 초반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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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은 3세트에 레오를 빼면서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했다. 대신 전진선과 차지환이 팀을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경기 초반 흐름을 내주며 9-11, 12-14로 끌려갔다.
오레올이 고비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냈고, 허수봉 전광인이 견실하게 뒤를 받쳤다. 최민호와 홍동선의 블로킹도 돋보였다. OK금융그룹은 단 3세트 동안 30개의 범실을 범하며 무너졌다.
안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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