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좌불안석이다. 토트넘이 스포르팅CP의 협상 태도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6일(이하 현지시각) '토트넘은 페드로 포르의 바이아웃 금액을 모두 지불하기로 선회했지만 스포르팅이 현재 거래를 질질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른쪽 윙백 포로를 영입하기 위해 1월 겨울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백방으로 뛰었다. 이적료 3250만파운드(약 500억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토트넘은 마지막으로 바이아웃 금액인 3990만파운드(약 610억원)를 모두 스포르팅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스포르팅이 현재 시간을 벌고 있다. 포로를 28일 열리는 포르투와의 리그컵 결승전에 출전시키기 위해서다.
토트넘은 이미 포로와의 개인 협상을 끝냈다. 계약기간 5년에 합의했다. 하루빨리 포로의 합류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스포르팅이 몽니를 부리며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
이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하지만 협상이 계속해서 미뤄질 경우 31일 이적마감시한과 충돌할 수 있어 걱정이다.
콘테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윙백 보강에 사활을 걸었다. 스페인 출신인 포로는 유럽챔피언스 조별리그 경기를 통해 일찌감치 콘테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스포르팅에선 97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트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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