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필러 맞았다가 다 흘러내리는 '황당 경험'을 고백?다. 또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문페이스(부종으로 얼굴이 보름달처럼 부풀어 오르는 증상)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박지연은 26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신장 이식 이후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심했다"며 도저히 동일인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얼굴이 엄청 부어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이어 박지연은 "스테로이드 문페이스 부작용이 투석 시작하며 부기는 빠졌지만 얼굴라인이 늘 고민이었다"라며 "리프팅에 좋다는 레이저는 무서워서 못하겠고 라인 맞추려 필러 맞았다가 다 흘러내려 녹여도 보고 윤곽주사만 맞다가 지방이 빠지니까 얼굴라인은 탄력! 무조건 탄력이더라구요~ 아프지않으면서 리프팅 되는 거 찾아서 다니다가 귀차니즘이 심해서 피부과 관리는 진짜 연중행사가 되버리는 저"라고 덧붙였다.
또 박지연은 "얼굴 살이 없어서 오히려 고민했던 시절도 있었다.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으로 투석을 시작하고 스테로이드를 붓기가 빠지면서도 오래된 붓기는 살이 되었고 늘 얼굴살은 고민으로 평생 숙제로 남았죠"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6년생인 박지연은 2008년 12살 연상인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태준군과 태서군 등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년 둘째를 임신했을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12년째 병원에 다니고 있다. 투병 초반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이식받은 신장에도 문제가 생겼고 2021년 8월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고 현재는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지난해 8월 신장투석 부작용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SNS를 통해 "매주 세 번씩 투석을 한다"며 "피부가 언제나 푸석하고 거칠다. 어느 날에는 머리에 피딱지가 생겼다. 투석 이후 주사 부위에 반창고를 붙이는 데 자극이 있다 보니 건선처럼 갈라지고 빨갛게 올라왔다"고 토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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