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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후반 41분 케스진과 교체될 때까지 86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존재감을 다시 드러냈다. 에버턴에서 임대로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은 알리는 세뇰 귀네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좀처럼 기용되지 못했다. 올 들어 최근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지만 이날 선발 출전은 지난해 10월 30일 이후 2개월 반 만이었다. 골맛을 본 건 지난해 9월 5일 5라운드 마수걸이골 이후 무려 4개월 반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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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알리의 활약상을 지켜본 한 팬은 "만약 계속 이렇게 플레이해준다면 델레 알리, 당신이 죽을 때까지 우리가 당신을 지킬 것"이라며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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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부활포에 팬들이 환호했다. 한 팬은 "델레 알리의 컴백이 시작됐다"며 반겼고, 또다른 팬은 "델레 알리가 골도 넣고, 맨 오브 더 매치급 활약을 보였다"고 인정했다. "지배적 경기였기 때문에 과장하고 싶진 않지만, 델레 알리는 한발 앞서 번뜩였다" "멋진 경기, 가장 중요한 건 델레 알리의 헌신"이라는 댓글도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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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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