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두고 연봉협상을 마쳤다.
롯데는 30일 연봉계약 대상자 60인과의 연봉계약 완료를 알렸다.
지난해 25홀드를 기록하며 최근 3시즌 연속 20홀드를 달성한 구승민이 6,760만원의 최대금액 인상을 기록하며 37.3% 인상된 2억 4,860만원에 재계약했다.
투수진에서 활약한 이인복과 나균안은 각각 70.6%, 87.9% 인상된 1억4,500만원, 1억900만원에 계약하며 억대연봉 대열에 올라섰다.
야수진에서는 황성빈과 고승민이 각각 140%, 92.1% 인상율을 기록하며 7,300만원, 7,2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이번 연봉협상에서 동기부여를 강화할 수 있는 퍼포먼스 옵션 계약을 주요선수들에게 제시했고 한동희와 이학주가 이를 선택했다. 한동희는 성적 옵션을 모두 달성시 최대 2억6,680만원을 획득할 수 있다.
뜨거운 겨울을 보내며 라인업 변화가 적지 않았다. 유강남(4년 80억원) 노진혁(4년 50억원) 한현희(최대 4년 40억원)까지 3명의 FA 선수를 영입했고, 이에 따라 김유영(LG 트윈스) 안중열(NC 다이노스) 이강준(키움 히어로즈)이 보상선수로 빠져나갔다. '안경에이스' 박세웅은 5년 90억원의 비FA 다년 계약을 맺는 한편 상무 입대를 포기했다. 지난 1월 추재현이 상무에 입대했고, 오는 5월 조세진 한태양의 입대도 예정돼있다.
연봉계약을 완료한 롯데자이언츠는 2월 1일(수) 스프링캠프를 위해 괌으로 출국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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