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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 긴박한 상황을 연출했던 이용식과 예비 사위(?) 원혁의 지하주차장 대면작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용식은 주차장에서 아예 원혁을 외면하고 급하게 차에 올라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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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지자, 원혁과 이수민은 카메라를 손으로 가린 채 뽀뽀하는 모습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5MC의 열광 속에 이수민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카메라가 아니라 아빠를 의식했다"며 대답해 아버지에 대한 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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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칭찬하는 원혁에 대한 좋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그는 "모르는 사람한테 딸이 '어머님 아버님' 하는 것도 싫어. 여기 아버지가 있는데. 내가 수민이 아버진데"라며 계속해서 서운함과 두려움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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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옮긴 이용식은 이어 제작진에게 진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용식은 "32살이면 미루면 안 되지"라는 말로 딸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이미 예감했다. 그는 이수민이 6살 무렵 자신이 심근경색으로 수술실에 들어가며 "하나님, 수민이 결혼식장 갈 때까지만 살려주십시오. 꼭 손잡고 들어가겠습니다"라고 기도했던 과거를 고백했고, 이어 어린 이수민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원하며 기도했던 그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그리고 결국 이용식은 "수민이 결혼은 해야 해"라고 인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임라라는 "저도 아빠가 곁에 있을 거로 생각했거든요.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저처럼 후회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6회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고, 분당 최고시청률 7%를 넘기며 지난 주에 이어 또다시 껑충 뛰어오른 기세를 보였다. 2549 타깃 시청률 또한 1.1%(수도권 기준)로 점프하며 전 세대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종편 동시간대 전체 1위 시청률을 이어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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