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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알 수 없는 고통의 이유로 '남편의 존재'를 꼽았다. 연애 시절 다정했던 남편이 혼인신고를 기점으로 완전히 바뀌어 결혼 생활 내내 남편의 막말에 상처를 받아왔다는 것. "너도 니네 엄마처럼 네 새끼들 버리냐"는 말은 아내가 살면서 들었던 가장 모욕적인 말이었다고. 남편과 마주할 때마다 이런 막말들이 떠올라 괴롭다며 끊임없이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 하지만 남편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은 불가능하다고 팽팽히 맞섰는데... 끝나지 않는 이혼 전쟁을 마무리 짓고자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을 찾아왔다는 부부, 이들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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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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