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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범경기 홈런왕을 차지하며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정규시즌에선 이렇다할 성적(33경기 타율 0236, 3홈런, 10타점)을 거두지 못했던 송찬의는 질롱코리아 멤버로 참가한 호주리그에서 팀의 주포로 맹활약했다.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4리, 33안타, 7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1,2라운드 연속 최우수 타자로 선정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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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찬의는 첫 해외 1군캠프 참가에 대해 "입단하고 처음이다.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고 했다. 호주리그에서 뛰어 휴식 시간이 줄어 체력에 대한 걱정이 있는 것도 사실. 송찬의는 "안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인것 같다. 그래도 호주에서 배운 것도 있고 캠프에서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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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찬의는 지난 시즌 부진에 대해 "공을 너무 치려고 달려들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분석한 뒤 "타석에서 조금 여유있게 기다리다 보면 좀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인천공항=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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