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다음 소희' 배두나가 정주리 감독과 오랜만에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배두나는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다음 소희' 언론배급시사회·기자간담회에서 "정주리 감독과 깊은 동지 의식이 생겼다"라고 했다.
배두나는 고등학생 현장실습생인 소희의 죽음 파헤치는 형사 유진 역을 맡았다. 그는 정주리 감독님과 '도희야' 작업 이후 7년 만에 작업을 했다.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그 어떤 여배우라도 했을 것 같은데, 저한테 먼저 와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께서 어떤 연기를 시키든 간에 열심히 서포트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배두나는 "저한테는 확실히 어려운 역할이었다. 여자 캐릭터 두 명이 메인으로 나오는데, 1-2부로 나뉘어서 캐릭터가 등장한다. 우선 한 명이 이야기 끌고 가다가 사라지면 두 번째 여자가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제가 그 두 번째 역할을 맡았는데, 날 것의 느낌 그대로 섬세하게 연기하지 않으면 지루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오는 2월 8일 개봉하는 영화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이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여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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