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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한동희는 2023시즌 독특한 도전에 나선다. 이른바 '퍼포먼스 인센티브'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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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퍼포먼스 인센티브를 선택한 선수는 한동희와 이학주, 단 2명 뿐이다. 한동희는 1억9260만원의 기본 연봉을 받고, 올해 성적에 따라 최대 2억66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학주는 최소 7200만원, 최대 9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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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을 밑도는 연봉도, 이 같은 퍼포먼스 조건도 다소 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KBO리그 6년차 최고 연봉 기록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의 7억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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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대보다도 앞서 선배 정 훈과 함께 괌으로 출국, 일찌감치 몸 만들기에 돌입한 상황. 한동희는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괌은 날씨가 정말 좋다"며 웃었다.
이른 괌 캠프에는 이대호의 도움이 있었다. 한동희는 "이대호 선배님이 작년에 괌에서 훈련을 하셨다고 한다. 웨이트트레이닝 장소나 식당도 알아봐주시고,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셨다. 덕분에 (정)훈 선배님과 몸을 잘 만들고 있다. 현재 몸상태는 매우 만족스럽다"고 했다.
"갈 길이 멀다. 내가 잘하면 된다. 실력으로 보여주고 싶다. (인센티브가)쉽지 않은 부분도 있다. 하지만 내가 해야하는 역할, 내야하는 성적이라고 생각한다. 인센티브를 다 따내고, 우리 팀을 가을야구에 보내겠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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