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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의 계약 조건은 독특하다. 올해 연봉은 225만달러이고, 2024~2026년, 3년간 2700만달러를 받는 구단 옵션이 설정됐다. 올시즌 후 토론토가 이 옵션을 실행하면 이번 계약은 4년 2925만달러를 받는 대형 계약이 된다. 그러나 토론토가 해당 옵션을 포기하면, 그린은 1년짜리 선수 옵션을 실행해 잔류할 수 있다. 이 경우 2024년 연봉은 625만달러다. 보장 조건이 2년 850만달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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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TJS를 받고 26일이 지난 뒤 류현진도 LA에서 같은 수술을 받았다. 류현진 역시 7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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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과 류현진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재활 과정도 거의 같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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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9홀드, 평균자책점 1.83, 2018년에는 13홀드, 평균자책점 2.50을 각각 마크했다. 2021년에는 67경기에서 10승7패, 18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3.12로 호투하며 주가를 높였으나, 지난해 FA를 앞두고 수술을 받는 바람에 원하던 규모의 계약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토론토의 5선발 자리가 불안하다고 보면 선발 경험이 있는 그린이 대체 자원으로 분류될 수 있다. MLB.com은 '멀티이닝 구원투수가 최근 토론토에서 쓰임새가 좋았다. 5선발인 기쿠치 유세이와 미치 화이트가 불안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 많은 스윙맨과 불펜 데이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현진도 복귀하게 되면 5선발을 맡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린은 어찌 보면 잠재적 경쟁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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