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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일정만 봐도 '헉'소리가 절로 나오는데, 이들이 누구인가. 내로라하는 럭셔리 브랜드들이 사랑하는 슈퍼 뮤즈들이다. 디올의 글로벌 엠버서더 지수는 1월 23일 프랑스 파리의 로댕 미술관에서 열린 '디올 2023 봄-여름 오뜨 꾸뛰르 패션쇼'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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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파리 행사만 봐도, 블랙핑크 아니었음 어떻게했을까 싶을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블랙핑크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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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Venom' 무대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고티에 가푼의 첼리스트의 연주가 더해졌고, 'Shut Down'때는 바이올린 신동이라고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와 오케스트라가 샘플링 원곡인 파가니니 '라 캄파넬라'의 클래식을 연주하는 협업 무대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파리 일정을 마친 후 UAE 아부다비로 이동한 블랙핑크는 1월 28일 이티하드 파크에서 진행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9일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그러나 이후 콘서트 일정은 더 화려하다.
다음 월드투어 일정은 3월이며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등에서 진행된다.
또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일정에 이은 멕시코 단독공연과 호주 일정들을 구체적으로 확정, 새해 'BORN PINK' 기세를 확고히 한다.
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블랙핑크 월드투어 'BORN PINK'의 멕시코, 호주지역 일정을 확정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4월 26일 멕시코 시티(FORO SOL), 6월 10~11일 멜버른(ROD LAVER ARENA), 6월 16~17일 시드니(OUDOS BANK ARENA) 등의 'BORN PINK' 릴레이를 진행한다.
또한 호주 일정은 2019년 이후 4년 만의 무대이자, 첫 투어 당시보다 2배 확대된 아레나급 규모의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참가도 확정됐다.
그럼 2월과 3월은 그나마 한가할까. 그럴리가 있나 수준이다.
광고계 핫스타들인 이들은 한국 체류 기간 동안은 그동안 밀린 광고 일정을 소화하기도 어려울 지경일테다. 여기에 오라가라 모든 행사에서 그녀들을 1순위로 초대할 터이니, 언제 숨은 쉬고 밥은 먹을까 걱정이 될 정도.
업계 관계자들은 "넘사벽 슈퍼스타들인만큼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며 "체력도 체력이지만 정신적으로 번아웃이 안오도록 소속사 관계자 뿐 아니라 주위에서도 살뜰히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올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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