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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은 LG가 가장 기대하는 거포 유망주다. 2020, 2021시즌 2년 연속 2군 홈런왕에 올랐고, 지난해엔 1군에서 85경기에 출전해 1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거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풀타임을 뛰게 되면 20개는 거뜬히 넘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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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프로 수준의 전문 1루수가 되기엔 아직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재원은 "아직 기본기가 몸에 배지 않아 힘들었던 것 같다"면서 "이번 캠프에서 수비를 많이 연습해서 기본기가 몸에 배면 좋을 것 같다"라고 첫 훈련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예전엔 1루가 비어서 하는 느낌이었지만 이젠 전문적으로 해야한다. 어렵긴 하겠지만 잘해서 이겨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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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엔 삼진에 대한 걱정을 지우면서 좀 더 편한 마음으로 타석에 설 수 있을 듯. 이재원은 "감독님께서 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시합을 계속 나가고 싶다"면서 "그동안 삼진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감독님과 면담을 하면서 그 고민이 사라졌다. 면담 때 저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좋았고 편한 느낌을 받았다. 이젠 내 스윙을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재원은 "기대하신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해야 하고, 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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