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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목)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연출 조영민/극본 이서현·이현정) 14회에서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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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영이 "처음 여기서 보자고 했을 때 무슨 얘기 하려고 했어요?"라고 묻자, 하상수가 "좋아한다고, 만나고 싶다고, 나랑 사귀자고"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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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상수는 "변수가 없는 삶?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했어요"라고 답했고, 안수영은 "행복이라는 단어 때문에 불행해지는 거 같아요. 그냥 다들 그렇게 살지 않나? 하루치의 불행을 견디면서"라고 전했다. 그리고 마치 안상수의 감정을 받아들이면서 행복한 내일을 기약하듯, "근데 이제부터 생각해보려고요, 내일의 행복. 내 감정만 생각하고, 내 행복만 생각하려고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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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박미경(금새록 분)은 이제서야 감정 정리를 하고, 하상수(유연석 분)와의 이별을 선택했다.
이어 이별을 선언하자, 하상수가 "무슨 말이든 다해. 너 그럴 자격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박미경은 "뭐든 할 수 있는 자격은 사랑받는 사람한테 생기는 거야"라며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았어. 고마워"라며 울먹였다. 박미경이 차에서 내리자, 하상수가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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