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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를 꿈꾸는 주은이가 최근 영어 학원 상급반으로 옮기면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 속상해하자 엄마 심하은에게 직접 과외를 요청했다. 이에 심하은은 주은이를 위해 원어민 선생님에게 영어 과외를 받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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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마친 후 선생님은 이천수 심하은 부부에게 특별히 상담을 요청했다. 선생님은 "주은이가 영어를 너무 잘한다"고 주은이의 실력을 칭찬했고, 이에 심하은은 "주은이의 꿈은 계속 변함없이 통역가, 번역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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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하은은 "국제학교에 가는 사람들은 다 외국 거주 경험도 있고 유아 영어학원도 나온거 아니냐. 다 영어 잘하는 친구들만 있는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그러나 선생님은 "주은이 실력은 어차피 미국 원어민 수준이다. 토플로 치면 90점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잘 따라갈 것 같다. 걱정하지 말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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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주은이 과외 선생님과의 상담에 이어 내친 김에 쌍둥이들의 어린이집 상담에도 따라나섰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주율이는 언어 쪽으로, 태강이는 아빠의 유전자를 닮아 운동 쪽에 영재성을 보이는 것은 물론, 영어 노래 가사도 조금씩 읊는다고 말해주었다. 선생님은 "태강이 주율이 보면 영재성이 보인다. 영어 노래도 잘 부른다. 수업을 굉장히 잘 따라온다.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알 정도로 영뜩하다"고 칭찬했다.
이후 이천수는 집에서도 영어 노래를 부르게 하는 등 쌍둥이 조기 교육 특훈을 시작했다. 이에 당황한 심하은이 쌍둥이들은 이제 4살이라며 "조급해하지 마"라며 말렸지만 이천수는 앞으로는 자녀 교육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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