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필리페 쿠티뉴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바르셀로나를 떠나 애스턴빌라에 둥지를 틀며 부활하는 듯 했던 쿠티뉴는 올 시즌 다시 최악의 선수로 전락했다. 올 시즌 단 한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부임 후에는 아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잉여 선수로 전락한 쿠티뉴는 방출 명단에 올랐다.
애스턴빌라는 지난 여름 쿠티뉴를 데려오면서 썼던 1700만파운드의 일부라도 받기 위해 공을 들였지만, 그를 원하는 팀은 많지 않았다. 지난 달 남미 복귀설도 있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애스턴빌라는 팀내 최고 주급자 중 하나인 쿠티뉴를 빨리 처분하길 원했다.
드디어 쿠티뉴를 원하는 클럽이 나타났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가 쿠티뉴를 원하고 있다. 단 완전이적은 아니다. 임대다. 갈라타사라이는 쿠티뉴에게 1군, 그리고 유럽 무대를 제공해줄 수 있는 카드다. 때문에 빠르게 협상이 마무리될 공산이 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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