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마지막날을 장식하기 위해 장정윤은 여자들끼리만 쇼핑을 하자고 했다. 옷에 관심이 많은 시어머니 백옥자는 백화점에 간다는 얘기에 화색이 돌았다. 열심히 꾸며야겠다 생각한 백옥자는 손녀 김수빈에게 메이크업을 받으며 "내가 멋있는 옷을 준비 못했다", "코트를 가져왔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장정윤은 "안 꾸며도 멋있다"고 했지만 백옥자는 "에펠탑 앞에서 입은 코트 멋있더라"라고 은근슬쩍 장정윤의 옷을 탐냈다.
Advertisement
백옥자는 코트를 빌려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했고 결국 장정윤은 코트를 빌려줬다. 백옥자는 "깨끗하게 입고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코트 외에 선글라스, 가방까지 빌려갔다. 시어머니가 방을 나간 후 장정윤은 "쉽지 않다. 광산 김씨 며느리"라고 한숨을 쉬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처음으로 김수빈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마카롱을 함께 먹으며 장정윤은 "아빠가 결혼한다 했을 때 기분 어땠어?"라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장정윤은 "결혼할 때 너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혹시나 네가 상처 받을까 봐"고 털어놨다. 장정윤이 그동안 김수빈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 못했던 이유였다.
김수빈은 아빠 김승현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김수빈은 "낳은 정보다 키운 정이 세다는 말이 있지 않냐.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지내니까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마 아빠 같다. 아빠가 집에 오면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장정윤은 김승현이 김수빈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얘기했지만 김수빈은 "근데 왜 저한테 오는 건 없냐. 아빠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 원래 살 붙이고 지내던 사이는 아니니까 이제 와서 친해지기엔 늦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아빠로서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려 노력을 많이 했지만 그게 잘 안 됐다. 수빈이한테는 항상 미안한 마음, 죄인 같은 마음이 있다"고 털어놨다.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후 장정윤은 "수빈이가 저를 불편해할까봐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는데 그렇지만은 않았다는 걸 알게 됐다. 수빈이와 편안하게 시간을 많이 보내면 좋을 거 같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2.'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
- 3.'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4."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
- 5.'KBO 평정' 폰세의 비결? "내안의 작은 아이 되찾았다" 이제 '찐'류현진 후배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