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시티가 또 토트넘에 당했다. '맨시티의 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는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맨시티(승점 45점)는 한 경기 덜 치른 1위 아스널(승점 50)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깜짝 결정을 내렸다. 데 브라위너를 벤치에 둔 것이다. 그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어시스트 12개를 기록 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데 브라위너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워밍업 때는 동료들의 볼을 받는 역할을 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데 브라위너가 벤치로 내려갔다. 토트넘과의 대결 전 워밍업 역할로 밀려나 비참해 보였다. 그는 토트넘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풀 죽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침울한 얼굴이었다. 데 브라위너는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전 선발에서 제외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주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후반 14분 결국 데 브라위너를 투입했다. 불행히도 데 브라위너는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맨시티는 토트넘과의 질긴 악연이 있다. 맨시티는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토트넘에 고개를 숙였다. 지난 시즌에도 두 차례 대결 모두 패했다. 올 시즌 첫 대결에서 2대4로 승리하며 반전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날도 패배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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