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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1세트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앞선 KGC인삼공사전에 이어 이날도 김연경과 옐레나를 대각선으로 두는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흥국생명은 연타, 2단 공격을 앞세워 현대건설의 빈틈을 공략했다. 세트 중반 현대건설이 전열을 재정비했고, 양효진의 득점이 터지면서 한때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21-21에서 옐레나의 오픈 공격과 김미연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현대건설의 범실로 세트포인트를 채우며 25-21로 1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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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승부는 흥국생명 쪽으로 기울었다. 현대건설은 김연견이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에서 분전했으나, 김연경 옐레나 김미연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 한계를 드러냈다. 흥국생명이 차분히 점수를 쌓아가며 18-8까지 격차를 벌렸고, 결국 3세트를 25-15, 큰 점수차로 가져오면서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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