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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은 어렸을 때부터 딸을 갖는 게 로망이었다는 배성욱의 말에 "난 솔직히 말하면 안 낳고 싶다. 래윤이로만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아들을 낳은 후 1년 동안 출혈이 있을 정도로 몸이 아팠다는 배수진은 "그 힘든 걸 또 겪어야 하니까 생각하면 너무 끔찍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하지만 배성욱과 배성욱의 부모님을 생각하면 자신이 너무 이기적인 거 같아서 고민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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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은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 무서워하면서도 딸을 갖고 싶어 하는 배성욱과 여동생을 원하는 래윤이 때문에 고민했다. 그러자 배성욱은 "난 2세에 대한 건 전적으로 수진이의 의견을 따를 생각이라서 수진이 계획을 따르는 게 나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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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은 자신과 결혼하고 싶어 하는 배성욱에게 "자신이 있냐. 태풍이 스쳐 가도 내 곁에 있을 자신이 있냐"고 물었다. 배성욱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답했다. 배수진은 "진짜 결혼은 현실이고 솔직히 말해서 희생이다. 다 내려놓고 나만 바라볼 수 있어야지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포기 못 하면 힘들어지는 거 같다"며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이에 배성욱은 "내가 그동안 말했던 약속들은 진짜 지키겠다"며 조금 더 확신을 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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