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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KT 이강철 감독이었다. 이 감독은 오는 3월 열리는 WBC 대표팀 감독직도 겸하고 있다. 양현종과 이의리의 불펜 피칭 소식을 듣고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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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현 단장과 함께 카트를 타고 온 이 감독은 KIA 훈련장 밖에서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예전 넥센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KIA 장정석 단장과 인사를 나눴다. 이 감독은 "KIA 염탐하러 온 게 아니다. 양현종과 이의리가 불펜 피칭을 한다고 해서 한번 보러 왔다"고 했다. 이때 양현종은 불펜 피칭을 마친 상태였고, 이의리도 막바지 피칭 중이어서 둘의 피칭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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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BC 대표팀에 뽑힌 투수들의 불펜 피칭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이날 KIA 양현종과 이의리에 KT에서도 고형표와 소형준이 불펜피칭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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