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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전문 배우'라는 유지연은 "실제로는 비구니처럼 사는 고민 많은 여자"라며 "제가 (드라마에서) 꽃뱀 출신인데 너무 바보 같이 산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제 이미지가 도시 여자, 똑부러질 거 같고 손해는 안 볼 거 같아 보통 아니겠다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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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연은 "제 돈은 아니었다. 제가 결혼정보회사에서 지면 광고를 했다. 대표님이 생년월일, 태어난 시를 물어봐서 알려드렸는데 한 재력가와 궁합이 잘 나왔다고 꼭 만나보라더라"라며 "제가 그때 가족이 편찮아서 힘들 때였다. 그분이 너무 나를 만나보고 싶어한다 했는데 제가 세상에 돈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첫 번째는 아니라 생각한다 하고 거절했다. 그 다음에 또 전화 와서 만나달라 했는데 싫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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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지연은 "청각장애가 있는 남자친구를 만났다. 그런 분들은 좀 더 일편단심이고 잘해주고 귀한 가치를 알아줄 줄 알았다. 잘한다고 잘했는데 귀가 안 들리니까 클럽을 엄청 자주 가더라. 나를 사랑할 줄 알았는데 더 문제였다", "지하도 상가에 팔찌를 팔더라. 공장 부도라며 18k를 팔았다.얼마 안 되는 돈으로 팔찌를 두 개 샀다. 집 가서 오빠한테 보여줬는데 이게 18k로 보이냐더라. 이제는 누가 당하려고 해도 네가 말릴 때가 되지 않았냐"며 여러 사연을 털어놨다. 유지연의 이야기를 들은 박미선은 "바보 이미지도 아니고 그냥 바보"라면서도 "시트콤을 하면 잘하실 거 같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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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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