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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대표팀 감독(52)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요넥스 후원 협약식에서 "208년 노메달 수모를 설욕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배드민턴의 영광을 다시 얻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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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새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내년 10월까지 대표팀을 이끌며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을 치러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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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표팀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선수로서 할 일이다.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세영은 최근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시즌 첫 은메달에 이어 2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희망찬 2023년을 시작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31일 귀국해 곧장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한 뒤 피로 회복과 부상 관리에 집중하다가 이번 주부터 다시 새벽훈련을 시작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에 이어 4년 더 한국 배드민턴을 지원하게 됐다.
김택규 협회 회장은 "협회와 요넥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 동메달, 2022년 우버컵 우승,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우승 등 영광을 함께했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와 유망주 발굴·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이사는 "대표팀 부흥에 동참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영광이 재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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