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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과 메디나는 올시즌 KIA의 상승을 책임져야할 투톱이다. 지난시즌 KIA가 5위로 턱걸이 가을야구를 했지만 외국인 투수들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 더 위를 바라볼 수도 있었다. 지난해 KIA에 있었던 션 놀린과 로니 윌리엄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놀린은 21경기서 8승8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으나 부상이 길었다. 로니는 3승3패 평균자책점 5.89로 부진해 교체됐다. 대체 선수로 왔던 토마스 파노니는 3승4패, 평균자책점 2.72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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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종국 감독은 "둘 다 구위가 좋은 투수인데 지금까지는 로케이션도 나쁘지 않다.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공을 던진다"면서 "이제 오키나와로 넘어가서 연습경기에서부터 실전 등판을 하는데 빨리 한국 타자들에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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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앤더슨과 메디나의 이름을 합쳐 '메디슨'이라고 부른다. 마치 '치료제'를 뜻하는 것 같다. 지난해 아팠던 KIA팬들의 마음을 낳게해줄 치료제가 될 수 있을까.
투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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