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톤빌라행을 거절했던 세바요스.
레알 마드리드 다니 세바요스가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수 있었지만, 본인이 이를 거절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옛 스승의 콜에도, 레알 잔류만 생각했다.
세바요스는 이번 시즌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 11번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뛰었는데, 선발 출전은 단 2경기 뿐이었다. 여기에 올 여름 레알과의 계약도 끝난다. 때문에 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아스톤빌라, AC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세바요스에 접근한 팀들이다.
그 중 아스톤빌라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세바요스를 강력히 원했다. 세바요스는 2019년부터 두 시즌 동안 아스널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임대 첫 시즌 에메리 감독과 아스널에서 함께 생활을 했다. 당시 에메리 감독은 세바요스를 매우 중용했고, 37경기를 소화했다.
에미리 감독은 지난해 말 아스톤빌라 감독으로 새롭게 부임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영입하기를 원했다. 세바요스가 최우선 타깃이었고, 아스널에서 뛰다 마르세유로 간 마테오 귀엥두지도 표적이었다.
하지만 세바요스가 에메리 감독의 콜을 거절했다. 세바요스는 이적보다, 레알에서의 새로운 계약에 대한 관심만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실제 최근 좋은 활약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장 계약안을 제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힘든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기회를 기다리더니, 최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에메리 감독이 세바요스 영입을 원한다면,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 물론, 그가 레알과의 재계약에 합의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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